중소가전사 자체브랜드 달고 `해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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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7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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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력 품목인 스팀청소기 외에도 스팀다리미· 클리즈 워터살균기 제품에도 ‘HAAN’ 브랜드를 붙인다는 strategy이다. 이 회사 이대희 대표는 “리홈 브랜드를 앞세워 새로운 부방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중소가전사 자체브랜드 달고 `해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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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미국 시장에 ‘한(HAAN)’이란 자체 브랜드를 알리기 스타트한 한경희 생활가전(대표 한경희)은 품목 다alteration(변화) 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그동안 주력했던 외주 생산 위주의 주문자 상표 부착 (OEM) 방식을 벗어나 시장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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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브랜드는 기업이 알리고 싶어하는 가치를 지지하는 수단”이라며 “제품·디자인에서 실제적인 모습이 差別(차별) 화될 때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바비리스·콘에어 등 제조자 디자인 생산(ODM)을 통해 인정받은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필립스·브라운 등 글로벌 업체가 장악하는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각오다. 이미 日本(일본)·미국 등지에서 제품에 대한 관심을 보여 이르면 내년 초에 ‘리홈’ 브랜드가 해외에 처음 선보일 展望(전망) 이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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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스전자(대표 오태준)도 모든 수출 면도기에 자체 브랜드 ‘조아스(JOAS)’를 붙인다. 부방은 대표 상품인 밥솥을 필립스 등에 OEM 방식으로 미국· 영국· 중국(中國)· 日本(일본)· 러시아· 이집트 등 전세계 30여개국에 수출했으며 자체 브랜드로 진출한 경험은 없다.
부방테크론(대표 이대희)은 내년 생활 가전 브랜드 ‘리홈’을 앞세워 세계 무대에 진출한다. 리홈은 가습기·살균건조기·스팀청소기 등 생활 가전 제품 모두를 아우르는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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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중소가전기업들이 해외에서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지향하는 바와 강조하고 싶은 이미지가 명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출 규모도 올해 20∼ 30억 수준에서 내년 배 이상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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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가전사 자체브랜드 달고 `해외로`
중소 가전업체가 자체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 연이어 진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