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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report] `가비`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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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14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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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영화 감상문(report)
結論(결론) 없는 영화

지난 주 영화 『가비』를 보고 왔다.
개인적으로 보통 영화를 볼 때 누리망 포털사이트의 평점을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이 영화는 6점대의 매우 저조한 성적이다). 하지만 이번엔 보기 좋게 당했고, 포털사이트에 대한 신뢰도가 자라났다. 물론 이 영화에 대한 홍보물 또한 접해보지도 못했고, 이렇게 어떠한 정보하나 없이 관람하러 갔다. 이러한 문제들은 단순히 내가 커피를 좋아 하지 않아서 라고는 볼 수 없을 것이다(누리망 에서는 자신이 즐기는 커피와 엮어가며 영화를 칭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물론 대부분 영화사 알바라고 생각한다). 이제부터 전문가는 아니지만 한국 영화산업을 도와야 한다는 데 동참하는 사람으로써 영화를 부분별로 나누어 되새겨 보겠다. 영화의 스토리, 주인공들의 고조된 감정, 안타까운 결말 등 대부분의 것들이 생생히 기억나지만 영화가 끝난 후 영화관을 나오면서 아무 감정 없이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은 ‘2시간 동안 그냥 앉아있다 나왔네.’ 였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效果적으로 살리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짐작만 하고 있었을 뿐, 원작 소설인 [노서아 가비]의 존재 유무도 몰랐다.
크게 보았을 때, 우선 두 주인공 ‘일리치’와 ‘따냐’의 사랑이 스타트될…(To be continued )

레포트/감상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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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report] `가비`를 보고
설명

다. 경험상 보편적으로 이렇게 아무런 정보도 없이 기대도 하지 않고 관람하면 적어도 ‘큰’실망을 하는 일은 없었다. 이번 영화 또한 마찬가지로 ‘큰’실망을 안겨주진 못했다.

소재
우선 근현대사를 포함한 history(역사) 에 깊은 학술적 지식을 갖춘 것은 아니기에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고종이 커피를 즐겼다는 이야기는 얼핏 들어본 적이 있다 개인적으로 사극을 좋아하기에 근현대사의 커피라는 소재는 상당히 참신하게 다가왔고, 흥미를 이끌 만 했다. 개인적으로 장르를 막론하고 영화를 꺼리지는 않지만, 즐기는 편도 아니라 영화감상을 자주 하지 않는다. 다만 어떠한 감동도 흥미도, 심지어는 실망도 받지 못한 채, 영화를 보는 내내 관심조차 제대로 주지 않고 끝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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