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수 비중 감소 속도 OECD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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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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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내수 비중이 감소한 이유는 외환위기 이후 내수 성장률 및 경제성장 기여도가 과거의 절반으로 떨어졌고 반대로 수출의 경제성장 기여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analysis(분석) 했다.레포트 > 기타





보고서는 내수가 위축되고 수출 의존도가 높아지면 우리나라 경제가 대외 변수에 취약해지면서 변동성이 커지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호주가 10.3%P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캐나다 9.6%P, 노르웨이 8.8%P 순이었다. 이는 OECD 회원국 중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같은 기간 OECD 회원국의 내수 비중 average(평균)은 2000년 78.8%에서 지난해 79.3%로 오히려 늘었다. 경기 안전판 역할을 해야 할 소비와 투자 변동성은 2000년대 들어 각각 3.8%, 14.5%로 확대돼 경기 진폭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이는 대외변수에 더 민감해졌다는 의미로, 부품소재산업 육성 등을 통해 대외의존도를 낮추고 내수 확대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 내수 비중 감소 속도 OECD 중 최고
우리나라의 내수 비중 감소 속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내수 비중 감소 속도 OECD 중 최고
권상희·서동규기자 shkwon@etnews.co.kr
다. 반면 아일랜드는 -6.5%P로 우리나라와 감소폭이 비슷했으며 아이슬란드(-6.2%P), 독일(-4.8%P), 네덜란드(-4.6%P)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실제로 1990년∼1997년 국내 경제의 경기 변동성은 2.0% 수준이었으나 2000년에서 올해 1분기까지의 변동성은 average(평균) 2.9%로 50%가량 증가했다.
한국, 내수 비중 감소 속도 OECD 중 최고
한국, 내수 비중 감소 속도 OECD 중 최고
보고서는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려면 내수 확대가 절실하다고 지적하고, assignment로 △중간 부품소재 산업 육성을 통한 수출 내수 선순환 구조의 복원 △서비스 산업 육성 △가계 소비여력 확충 △경기확장적 정책의 유지 △기업 투자 유인을 위한 정책 마련 △건설경기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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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지난해 4분기에 전 분기 대비 -5.1% 성장을 기록해 OECD 회원국 가운데 두 번째로 낮았지만, 올해 1분기에는 반대로 0.1%로 회원국 내 세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보일 정도로 경기변동성이 크다.
순서
대한상의 거시경제팀 강석구 차장은 “내수 확대를 위해서는 서비스산업 육성, 부품소재산업 육성, 소비여건 개선 등 실질적인 조치와 함께 경제 주체들이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assignment”라고 말했다.
1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내수확대를 위한 정책assignment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제에서 소비와 투자 등 내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2000년 86.5%에서 지난해는 79.9%로 6.6%포인트(P)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