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의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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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12 19:2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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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음악교육에서 음악듣기는 다분히 `음악을 통한 교육` 쪽에 자리를 잡고 있다 하지만 `음악으로의 교육` 없이는 `음악을 통한 교육` 역시 무력하다는 점을 앞에서 이미 지적하였다. 그리고 이것은 학교 음악교육의 일차적 목적이다. 음악만들기(창작)는 음악듣기 영역처럼 상대적으로 늦게 학…(생략(省略))
음악교육의 성격
음악교육의 성격에 대하여 조사하였습니다. 물론 음악듣기 역시 전문 음악가의 양성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그런 차원에서 음악듣기 지도를 하는 경우는 드물다. 학생들이 노래나 부르고 기껏해야 악기를 연주하는 수준에서 `음악을 통한 교육`을 이루려고 한 셈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기능연마의 수준을 넘어서는 인간교육으로서의 음악교육은 듣기수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바탕으로 교육현장에서 활성화 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듣기는 학교 음악교육의 영역에서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되는 경우가 특히 과거에 많았다. 그런데 `음악으로의 교육`이 `음악을 통한 교육`과 이미 잘 융화된 형태의 활동이 바로 학교 음악교육에서의 음악듣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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ꊶ 음악듣기에 바탕을 둔 음악교육
음악듣기는 음악교육의 이러한 속성과 어떤 관련성을 가지고 있을까? 먼저 `음악을 통한 교육`과 `음악으로의 교육`이라는 음악교육의 두 관점에서 차지하는 음악감상의 위치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학교에서의 음악듣기는 음악의 연주 또는 작곡 기능의 훈련에 일차적 目標(목표)가 있지 않다. 음악듣기가 대부분 일차적으로 전문 음악가를 양성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일것이다
우리는 음악을 통해 자신의 삶 전체에서 긍정적인 것들을 더 많이 일구어낼 수 있도록 음악듣기 수업을 한다.
음악교육의 성격에 대하여 조사하였습니다. 음악듣기 활동은 음악적 능력을 향상시키면서도 그 자체로 `음악을 통한 교육`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성격이 강하다. 그러니까 음악듣기는 음악의 생산자 내지 재생산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음악을 자신의 삶에서 더 잘 향유할 수 있는 수용자를 양성하려고 한다. 하지만 다른 음악기능의 연습들은 대부분 초보적 기능 습득이나 전문적 기능 습득을 위한 준비 단계로 행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