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기 `사이버나이프` 재발암 환자 생존율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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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3 23:3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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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은 평균생존기간이 20개월 이내에서 40개월로 증가했고, 전립선에 국한된 전립선암은 5년간 생존율이 100%로 나타났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종순)은 지난 2002년 도입한 사이버나이프를 통해 6년간 2000명의 환자를 치료한 내용을 분석한 결과 재발한 자궁경부암·비인두암·직장암 및 수술이 어려운 간암·췌장암·전립선암 등에 우수한 치료결과 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암 치료기 `사이버나이프` 재발암 환자 생존율 높여
한국원자력의학원 김미숙 박사는 “사이버나이프 방사선 치료는 일반적으로 움직임이 적은 부위에 결과 적”이라며 “재발암과 수술이 어려운 부위에 발생한 암 등에 매우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암 중에서 가장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 췌장암도 3차원 입체 방사선치료와 사이버나이프를 이용한 방사선적 수술을 결합하는 치료를 통해 평균 생존기간이 8∼12개월에서 14개월로 늘어났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사이버나이프란 종양에는 한꺼번에 많은 양의 방사선을 집중 조사하는 반면, 주변 정상 조직에는 방사선이 분산 조사되도록 정밀하게 고안된 방법으로 수술적 제거와 같은 결과 를 얻을 수 있는 시술이다. 분석결과는 ‘국제치료방사선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Radiation Oncology Biology Physics)’ 1월호 등에 게재됐다.
원자력의학원 분석결과 귀·코·뇌에 근접한 비인두 주변에 발생해 수술이 어려운 비인두암도 사이버나이프 치료로 5년 생존율이 7.6∼36%에서 61%로 높아졌으며, 환자 27명 중 19명은 암세포가 완전히 제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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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기 `사이버나이프` 재발암 환자 생존율 높여
방사선을 이용한 로봇 암 치료기 ‘사이버나이프’를 통해 수술이 어렵거나 기존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재발암 환자의 생존율이 10%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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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기 `사이버나이프` 재발암 환자 생존율 높여
암 치료기 `사이버나이프` 재발암 환자 생존율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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