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북업체-이통사 협력 물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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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7 22:5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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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e북) 콘텐츠 확보를 위한 e북업체와 이동통신업체 간 협력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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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언제 어디서나 PC·휴대폰 등으로 △e북을 읽고쓰기 △도서를 주문하고 △e북을 읽어주는 낭독서비스까지 받을수 있게 된 데 따른 현상이다.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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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모바일 e북 전문업체인 지니북(대표 이병훈 www.genebook.co.kr)과 모바일 1000자 소설을 서비스하는 모비닷컴(대표 이상교 www.mobbie.com) 엠닥스(대표 유성원 www.mdocks.com) 등이 이통 3사에 e북을 서비스 중이다.
e북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동통신서비스 고객의 교육 문화 콘텐츠 요구 확대와 e북 이용 증가 등을 반영, 협력 양상이 도드라지고 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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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지난해 1월 북토피아 모바일 e북 다운로드 건수가 하루mean(평균) 1960건이었지만 12월에는 하루mean(평균) 4230건으로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했다. 또 지난달 30일에는 휴대전화로 보고 싶은 책의 도서정보를 확인하거나 주문할 수 있는 ‘모바일북클럽’ 서비스를 처음 했다. 내달에는 SKT 음악서비스 멜론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책을 듣는다=소리로 듣는 책 오디오북도 mp3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이통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아
◇언제어디서나 독서 가능=북토피아(대표 김혜경·오재혁www.booktopia.com)는 지난 2005년 SKT와 세계 최초로 ‘한번 구매로 언제 어디서나 PC나 휴대폰을 통해 e북을 읽을 수 있는 u북(ubiquitous book) 서비스를 처음 했고 지난 4월 KTF와도 계약한데 이어 LG텔레콤에도 조만간 u북 서비스를 처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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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영기자@전자신문, youngsh@
인디큐브의 디지털오디오포털 ‘오디언닷컴’(대표 김용수 www.audien.com)의 경우 지난해 9월 KTF의 도시락에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지난 15일 SKT 준에도 서비스를 처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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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검색·주문까지=SKT를 통해 휴대폰용 e북을 서비스하는 교보문고(대표 권경현)도 지난해 연말 LG텔레콤과 e북 등 도서 관련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기획·개발에서 marketing 까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전경일 KTF 엔터테인먼트팀장은 “e북은 남녀, 연령, 소득에 관계없이 많은 국민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라 주목하고 있다”며 “앞으로 가입자들이 모바일 e북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