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큐리텔·어필텔레콤, 공모가 놓고 미묘한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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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5 21:2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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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상장사인 팬택은 현재 액면가 5000원을 기준으로 한산할 때 주당 15만원선에서 거래되며 이동전화단말기 전문기업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아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이가형 어필텔레콤 사장은 “모토로라는 어필텔레콤의 휴대폰으로 지난해 china(중국) CDMA 단말기 시장에서 40%에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china(중국) 시장의 휴대폰 수요가 늘어나고 모토로라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도 새롭게 진입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7500억원)의 두 배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이다.
팬택&큐리텔(대표 송문섭 http://www.curitel.com)과 어필텔레콤(대표 이가형 http://www.appeal.co.kr)이 올해 주식시장 상장을 앞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아
팬택&큐리텔·어필텔레콤, 공모가 놓고 미묘한 `신경전`
팬택&큐리텔은 성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아 지난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에서 분사, 팬택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일것이다 미국과 china(중국) 의 수출이 늘어나면서 재무구조가 크게 改善(개선) 됐고 지난해엔 독자브랜드 시장에 진출, 메이저업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팬택&큐리텔·어필텔레콤, 공모가 놓고 미묘한 `신경전`
업체 매출 당기순이익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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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필텔레콤은 모토로라의 ODM 파트너로 국내는 물론 china(중국) 과 북미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아 세계 2위 이동전화단말기업체인 모토로라와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으로 매년 성장세를 보이면서도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아 모토로라는 어필텔레콤의 지분 50% 정도를 가지고 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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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필텔레콤은 올해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작년대비 각각 118%, 110% 늘어난 1조5000억원과 1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展望했다.
다.
2003년 양사 예상 실적(단위:억원)
이동전화단말기 전문기업인 양사가 공교롭게도 같은 시점에 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하면서 누가 높은 점수를 받을지에 증권은 물론 동종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일것이다 팬택&큐리텔은 “상장 후 중견업체 중 가장 높은 주가를 형성할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고, 어필텔레콤은 “팬택&큐리텔보다 높은 공모가를 받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아
팬택&큐리텔·어필텔레콤, 공모가 놓고 미묘한 `신경전`
어필텔레콤은 안정적 실적을 담보한 만큼 팬택&큐리텔은 물론 팬택보다도 주가가 높을 것이라며 기염을 토한다. 특히 관계사인 팬택(거래소)과의 사업 시너지로 향후 展望이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아
팬택&큐리텔 17,000 1,000 △팬택과 시너지 △독자브랜드
팬택&큐리텔·어필텔레콤, 공모가 놓고 미묘한 `신경전`
특히 양사 모두 그동안 장외 황제주로 대접받은 만큼 자존심 대결이 갈수록 치열해질 展望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가치를 평가한 결과 공모가는 4만∼5만원(액면가 5000원)에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어필텔레콤 15,000 1,500 △안정적인 실적 △모토로라와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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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큐리텔은 최근 동원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하고 공모가 산정을 위한 실무작업에 들어갔다. 팬택&큐리텔은 올해 매출 1조7000억원, 경상이익 1000억원을 달성할 展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