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 도전한다](9)이오테크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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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5 01:0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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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 도전한다](9)이오테크닉스
설명
다.
이오테크닉스가 세계시장에서 주목받는 배경은 웨이퍼 레벨 마킹의 정밀도를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여러 개의 서로 다른 좌표축을 일치시키는 기술’과 관련된 세계 특허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일것이다 레이저 응용기기의 core기술인 정밀 광학 설계기술과 스캐너 제어기술·소프트웨어 디자인 능력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 때문에 성사장의 꿈도 반도체뿐 아니라 레이저 마킹 장비를 필요로 하는 모든 시장을 주도하고,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수요도 창출해 내는 것이다.
순서
이 회사는 1980년대 미국의 루모닉스, 일본 도시바·NEC 등이 주도하던 레이저마킹 분야에서 기존 방식과 전혀 다른 새 concept(개념)의 레이저마커를 선보이며 세계시장에 뛰어들었다.
실제로 이미 반도체에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PCB 분야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다양한 장비를 선보이고 있으며 레이저드릴링, 레이저트리밍, 레이저웰딩, 레이저커팅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오테크닉스(대표 성규동 http://www.eotechnics.com)는 레이저를 이용해 반도체, PCB, 디스플레이 산업에 필요한 레이저마커, 칩사이즈패키징(CSP) 웨이퍼마커, 레이저드릴러, 레이저트리머 등 각종 레이저 응용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현재 CSM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는 한국·독일·일본의 5∼10개사로, 이오테크닉스와 독일 G사가 세계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기술력의 원천은 적극적인 R&D 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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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높은 진입 장벽에 어려움도 겪었지만,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는 간편한 펜 타입이라는 장점(長點)이 시장에 먹히면서 90년대 중반부터 세계적 반도체 레이저마킹장비 업체로 우뚝 섰다. 이 회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300㎜용 칩사이즈 패키지(CSP) 웨이퍼마커(CSM3000)는 세계 소자업체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 장비는 CSP 공정이 적용된 웨이퍼에 제조업체·제품명 등의 정보를 레이저를 이용해 미세 글자까지 정밀하게 각인하고 검사할 수 있는 장비다.





성 사장은 “차세대 반도체 후공정 기술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웨이퍼 레벨 CSP마킹 장비(CSM)’ 시장은 사실상 이오가 세계시장을 평정할 것”이라며 “추가 수주는 물론 신규 수주도 이어지고 있어 300㎜ 웨이퍼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 지배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전체 매출은 650억원. 이 가운데 해외 매출은 340억원으로 수출 비중이 52%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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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규동 사장은 80년대 중반 국내 대기업에서 레이저 마킹장비 개발을 진두 지휘한 이후 지금까지 한눈 팔지 않고 꾸준히 한 우물만을 파 왔다. 성 사장은 “매년 전체 매출액의 10% 정도를 R&D로 투자하고 있으며, 전체 직원 250명의 절반 가량이 R&D인력”이라며 지속적인 기술투자 기업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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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테크닉스에 300㎜ 웨이퍼시대 개막은 큰 기회다. 삼성은 물론 엠코·ASE·필립스 등 세계 선두권 패키징업체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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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테크닉스는 지난해 기준으로 레이저마킹 세계시장에서 전체시장의 절반이 넘는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 성규동 사장은 “특히 최근 시장규모가 급성장되고 있는 CSP 웨이퍼 마킹 분야에서는 미국 경쟁사가 해결하지 못한 기술적 난제들을 풀어 독점적인 지위를 구축하고 있어 올해 세계시장 점유율 70% 이상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