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 앨봄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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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10 00:2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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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모 프로그램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한 번 읽어보게 되었다. 더불어 사는 사회 속에 우린 많은 사람들과 대화하고 시간을 보낸다. 현실이 너무 고달파, 각박한 삶을 지탱하는 것이 벅차 거친 생을 마감하고 싶단 생각도 가끔씩 품어보는 우리들이다. 그 당시에 표지를 보고 그리고 대충 내용을 살펴보았는데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하였다. 그 만남에 어떤 사람들과 얼마나 애정 어린 시간을 보냈는지에 따라 생의 깊이가, 향기가, 나아가 future(미래)까지 더 빛을 보탤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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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이 책은 군복무를 하고 있던 시절에 우리 사무실 선임하사님이 내게 추천해주신 책이다.
…(투비컨티뉴드 )
미치 앨봄-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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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군복무를 하고 있던 시절에 우리 사무실 선임하사님이 내게 추천해주신 책이다. 그 당시에 표지를 보고 그리고 대충 내용을 살펴보았는데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하였다.
삶은 언제나 죽음을 향해 달리고 있다아 사람들은 언제일지 모를 생명의 끝남을 떠올리면 자못 두렵기도 하다. 그 두려움 속엔 남에게 잊혀지는 것과 희노애락의 온갖 인연이 다했다는 절망이 포함되기 때문은 아닐까. 그럼에도 세상을 살다보면 `죽고 싶다`는 표현도 곧잘 쓰기도 한다. 죽음은 나와 무관하다 외면하면서도 한번씩 입에 올리는 것 보면 삶과 죽음은 모순 속에서 늘 공존하는 명제임은 분명하다. 그러던 중 모 프로그램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한 번 읽어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