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통화요금 인하 하반기 본격 이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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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8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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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접속료 산정 이후 하반기 LM 요금을 비롯한 또 다른 현안이 이어지면서 정통부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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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접속료 조정을 위해 정부와 통신사업자간 논의가 시작된 가운데 하반기에는 유선전화에서 이동전화로 거는(LM) 통화요금 인하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관례처럼 접속료 조정 결과 올 하반기에도 LM 요금이 인하될 것이라고 성급하게 예측하기 힘든 이유다.
`LM`통화요금 인하 하반기 본격 이슈화





`LM`통화요금 인하 하반기 본격 이슈화
올해는 특히 후발 이동통신 사업자인 KTF와 LG텔레콤의 접속요율 인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인하 폭이 클 경우 LM 요금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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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관계자는 “접속료가 낮아지면 LM 요금도 인하되는 것이 관례였다”면서 “다만 전체 통신시장의 요금들과 비교해 정책적으로 판단할 변수가 있는 만큼 일단 접속료 산정 결과를 지켜본 뒤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2년전에 비해 후발 사업자인 KTF와 LG텔레콤의 수익성이 크게 improvement(개선)된 만큼 망 효율성을 반영하게 되면 접속료 인하 폭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각각 55원과 46.7원에 달하는 LG텔레콤·KTF의 분당 접속요율이 상당 폭 낮춰질 경우 LM 요금도 일정 폭 하향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LM`통화요금 인하 하반기 본격 이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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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료 산정결과 후발 이동통신 사업자의 접속료 인하 폭이 크면 그 수준만큼 LM 요금도 낮아져 유선사업자들의 매출 감소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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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또 다른 유선사업자 관계자는 “LM 요금이 시외전화 요금보다 낮아지면 유선통신 시장에 미칠 영향이 크다”면서 “정부도 시장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measure(방안) 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유선사업자들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LM 요금이 KT·데이콤 등의 시외전화 요금보다 쌀 경우 이용자들이 시외전화를 외면하고 LM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지난해 KT는 LM에서만 총 1조77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접속료는 타 사업자의 망에 접속하는 댓가로 사업자끼리 주고 받는 대금으로, 통상 2년마다 산정하는 상호접속료 조정결과 요율이 인하되면 LM 요금의 원가도 일정부분 낮춰지는 게 관례였다.
4일 업계 및 관계기관에 따르면 정통부가 지난 주말 통신사업자들과 접속료 조정을 위한 본격 협의에 들어간 가운데, 하반기 LM 요금 인하를 둘러싼 이슈가 제기될 전망이다. 한 유선사업자 관계자는 “매출은 줄더라도 접속료 인하 폭 만큼 요금을 하향 조정하기 때문에 순익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