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스토리`로 독서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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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4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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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호 사장은 “전시회에서 샘플 형태로 제품을 선보인 수준이지만 유럽을 중심으로 제휴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샘플 제품도 보내주기 힘들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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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대표 김군호)는 4일 독일에서 가장 큰 대형 서점인 ‘후젠두벨(Hugendubel)’과 e북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워터스톤은 영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서점으로 영국 전역에 20개 매장을 두고 있다 이 밖에 이탈리아 ‘FNAC’에도 별도 공간을 확보해 제품을 팔기 스타트했으며 러시아·미국·스위스 전자 전문 유통점에도 조만간 입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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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도 흰색으로 외관을 깔끔하게 처리하고 ‘애플 아이폰’을 확대해 화면 하단에 자판을 단 느낌을 줘 인터페이스에서 기존 제품과 discrimination화에 성공했다.
국내에서도 발매 이틀 만에 초기 물량 2000대가 팔릴 정도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아이리버는 이 추세라면 출시 원년인 올해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2만5000대 가량은 너끈히 팔아 치울 것으로 낙관했다.
다. 두께 역시 1㎝에 못 미치고 무게는 284g에 불과해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30만원대 중반으로 고가지만 ‘히트 상품’으로 등극한 데는 파일 포맷에 얽매이지 않고 텍스트 북에서 오디오 북까지 다양한 전자책을 읽은후 들을 수 있다는 長點과 아이리버 고유의 단순하면서 현대적인 디자인이 소비자의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후젠두벨은 우리나라 교보문고와 같은 규모를 가진 업체로 독일 전역에 35개 매장을 두고 있다 이번 제휴로 두 회사는 35개 모든 매장에서 스토리를 판매하고 온-라인(hugendubel.de)에서도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기로 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영국 최대 대형 서점인 ‘워터스톤 (Waterstone)’과도 손잡았다. 최대 2Gb 메모리로 2500여권의 책을 저장한다. 실제로 스토리는 전자책 전용 포맷인 PDF, epub은 물론 각종 오피스 문서 파일도 변환 없이 바로 볼 수 있다 손쉽게 만화를 볼 수 있는 코믹 뷰어를 지원하며 최대 32GB까지 확장이 가능해 수천 권의 책도 한번에 소장할 수 있다
토종 e북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훨훨’ 날고 있다 아이리버가 내놓은 전자책 ‘스토리’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했다. 이 회사 임지택 상무는 “국내외를 합쳐 올해 전 세계에서 2만5000대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며 “가격이 비싸지만 다양한 포맷을 지원하고 디자인에서 확실한 discrimination화에 성공하면서 국내외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출시 한 달만에 독일·영국·이탈리아 등지에서 대형 서점과 공급 계약을 연이어 성사시켰다. 별다른 홍보가 없었지만 지금까지 5000대가 팔려 나갔다. 후젠두벨에 앞서 독일 내 도서 시장 3위 업체인 ‘벨트빌트(Weltbild)’ 전국 매장에도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