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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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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메트로폴리스,황금시대,장군,잔다르크의 수난을 보고 난 후의 감상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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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는 드라이어야말로 관객에게 최고의 정서적 효율를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만든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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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공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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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잔다르크의 수난 La Passion de Jeanne D`Arc>(1928) / 감독: 칼 데어도어 드레이어

`잔 다르크의 투명한 눈물 한방울을 상자 속에 간직하고 싶다. 또 혹자는 `절규하는 소리가 나는 무성영화`라고 이 영화를 definition 하기도 했다. 1920년대 후반 르네 클레르와 페르낭 레제 그리고 루이 브뉘엘이 초현실주의 아방가르드 영화에 관한 test(실험) 을 계속하고 있을 때, 덴마크에서 프랑스로 옮겨온 드라이어는 프랑스 영화사로부터 작품을 만들어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하지만 에릭 로드 같은 영화사가는 감독 카를 테오도르 드라이어에 대해 고통에 빠진 여성들(이 영화와 <분노의 날>(1943), <오데트>(1955), <게르트루드>(1964) 등의 작품)을 가학적으로 재현해내는 남성우월주의자라고 생각했다. 모든 사람들을 놀라운 시각 경험에 빠지게 한 섬세한 클로즈업 중심으로 구성된 이 영화는 다양한 톤…(To be continued )



어머니,메트로폴리스,황금시대,장군,잔다르크의 수난을 보고 난 후의 감상을 쓴 글입니다. 최소한의 카메라 움직임과 미니멀리즘으로 관객들의 정서를 이끌어내는 드라이어는 사실 세계영화사에서 일본의 오즈 야스지로 감독이나 프랑스의 브레송과 더불어 독특한 전통을 차지하고 있따 말하자면 그들은 느낌표나 의문부호보다는 말줄임표를 즐겨 사용하며, 오히려 데스마스크에서 가장 강렬한 삶의 표현을 포착해 낸다. 그러나 어떠한 관점에서 보건 부정할 수 없는 점은 그가 매우 특이한 형식으로 영화를 만든다는 것이다. 그리고 잔 다르크 역을 맡을 배우로는 순박한 시골처녀 같으면서도 순교자의 열정과 고통을 간직한 지방 연극배우 마리아 팔코네티가 선정되었다. 그는 역싸상 흥미로운 세 명의 여성들, 즉 카트린 드 메디치와 마리 앙투아네트 그리고 잔 다르크 중 한사람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를 생각하다가, 드디어 마지막 인물로 낙점한 뒤 중세의 일상을 재현하기 위한 꼼꼼한 자료(data) 수집에 들어갔다. 반면 질 들뢰즈의 견해는 달랐다.` 루이 브뉘엘이 이 영화에 대해 한 말이다.
REPORT 73(sv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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