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휴대폰 年 1억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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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31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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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지난달 부터 사출업체 등과의 협의를 통해 생산라인 레이아웃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컨베이어 설치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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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급증하는 유럽 및 신흥시장 휴대폰 수출에 대비하기 위해 구미 생산 라인을 대폭 증설한다. 이에앞서 삼성전자는 2003년 5050만대였던 구미사업장의 생산능력을 지난해 6391만대, 올해 8000여 만대 수준으로 잇따라 확충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구미사업장에 있던 43억원 규모의 생산설비를 내년부터 본격 가동될 인도 공장으로 이전하는 작업도 병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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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 수준이던 해외 공장에서의 단말기 생산 비중을 올해 20% 가까이 늘렸으나, 휴대폰 출하량이 전세계 시장의 平均(평균) 성장률을 웃돌면서 생산라인 조정이 필요성(必要性)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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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그러나 지난해 7158만대이던 생산량이 올 상반기 3768만대를 포함, 8000만대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추가 설비투자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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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휴대폰 年 1억대 생산
삼성 휴대폰 年 1억대 생산
한편 삼성전자는 구미사업장을 제외하고 중국(中國) 톈진과 선전, 멕시코 티후아나, 브라질 캄피나스 등 4개 해외 공장에서 휴대폰을 생산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인도에서 100만대 규모의 휴대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 휴대폰 年 1억대 생산
삼성전자 고위관계자는 6일 “올해 연산 8000∼9000만대인 생산규모를 내년 최대 1억대 이상으로 늘리겠다”며 “협력업체들과 함께 일부 생산라인 설치는 물론 로케이션 변경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생산라인 증설 및 조정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라인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당분간 구미 사업장을 중심으로 한 생산시스템 운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국내외 휴대폰 생산 비중을 8대2 수준으로 맞춰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해부터 휴대폰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생산량이 생산능력을 넘어서고 있는 데다 생산성 효율화를 위해 노후된 설비의 교체 필요성(必要性)이 제기되고 있는 탓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