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연말 소비재 시장, 대화면 평면TV-자동차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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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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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관계자는 “최근 고령층 중심으로 차를 바꾸는 것보다 대화면 평면TV를 구입해 생활의 질을 높이자는 의식이 생기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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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업체들도 이미 자동차와의 판매 격전을 예상하고 고령층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日연말 소비재 시장, 대화면 평면TV-자동차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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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가 증산하는 대화면 평면TV는 평균 가격이 100만∼200만엔으로 중소형 자동차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日연말 소비재 시장, 대화면 평면TV-자동차 `격돌`
◇가전 각사, 대화면TV 증산 경쟁=샤프는 지난 8월부터 LCD TV인 ‘아쿠오스’의 45인치 모델을 증산하기 시작했다.
Japan 가전업계가 대화면 평면TV의 증산에 일제히 나섬에 따라 연말 소비재 판매 경쟁에서 ‘대화면 평면TV 대 자동차’라는 구도가 형성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샤프는 가정에 직접 방문하는 맞춤 판매 戰略에 나섰다. 이미 자동차 판매 현장에서는 ‘올해 연말 대목기 최대의 적은 디지털가전’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주 수요층인 ‘고령자’들이 대화면 평면TV 매장으로 발길을 돌려 긴장하고 있다. 당초 연간 판매 목표(goal)가 500대였지만 지금까지 예약 주문 물량만 2000대 이상에 달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일것이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5000대 이상 판매가 무난할 展望(전망) .
혼다 판매 자회사인 혼다 프리모의 한 딜러는 “차량 교체 주기가 지난 고객들에게 연락하면 올해는 대화면TV를 사고 싶다 한다”며 걱정스런 반응이다
日연말 소비재 시장, 대화면 평면TV-자동차 `격돌`
◇디지털가전과 자동차간 경합 시작=완성차업계는 가을 이후 대부분 모델을 바꿨다. 이에 따라 최근 신형차를 속속 출시하며 판매에 기대를 걸고 있는 완성차업체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마쓰시타전기산업은 이달 초 출시한 65인치 PDP TV의 생산량을 4배 이상 늘렸다. 올 연말까지 3만대를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규 수요 및 이전 모델을 타고 다니던 고객들의 주머니가 열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HDTV 제품으로는 최대 화면으로 당초 월 3000대 생산 계획을 잡았으나 최근 2개월간 1만대를 출하했다. 소니와 마쓰시타는 매장에 고령층 전용 코너를 만들어 1대1 marketing 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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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46인치 LCD TV 모델 ‘퀄리아’ 시리즈를 이달중 출시할 계획이며 히타치제작소는 연말에 42인치 PDP TV를 앞당겨 내놓는다.
